부산시는 6일(금) 11: 30 낙동강 고수부지에서 낙동강 대저지구 생태하천 조성사업 기공식을 갖는다.

정부의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써 한승수 국무총리,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등 정부관계자와 부산광역시장, 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의 참석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기공식을 갖는 대저지구 생태하천 조성사업은 낙동강지구 둔치정비 사업으로서 총사업비 518억원(국비사업, ‘09년 123억원)을 투입하여 2010년 말까지 완공될 계획이며, 낙동강 고수부지를 특징 있는 생태습지로 만들어 자연을 복원하고 부지정지, 수생식물원 탐방로, 체육시설, 휴게시설 등 시민편의 시설 설치를 통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수변공원으로 조성, 낙동강 하구의 생명이 살아 숨쉬는 생태체험 교육장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것이다.

특히, 국가하천으로서 국비사업인 대저지구 사업은 지난 1월 16일 부산시와 부산국토관리청이 위 · 수탁협약을 체결하여 부산시가 발주하였고 1, 2공구로 분할 · 발주함으로써 부산지역 업체가 사업을 맡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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