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사장 임병수)는 지난해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모금한 1200만원의 기부금을 오는 3월 6일(금) 유니세프와 유진벨에게 전달한다. 전달식은 임진각/평화누리에서 열린다.

임진각 평화누리를 운영 중인 경기관광공사는 상설 기부프로그램(생명촛불 파빌리온, 통일기원 돌무지)등을 운영해 모은 기부금을 각 600만원씩 2개 후원기관에 전달한다. 유니세프는 세계의 아이들을 후원하고 있으며, 유진벨 재단은 북한의 결핵에 걸린 동포에게 의료기기와 약을 후원하고 있다.

2008년 한 해 동안 총 18개 단체기부자와 340명의 개인기부자들이 참여하였으며, 매해 점차적으로 개인 기부자들의 참여가 늘어가고 있다.

올해는 적극적인 기부참여를 위하여 유니세프가 직접 임진각 평화누리 기부프로그램 운영 시설(생명촛불 파빌리온)을 리디자인 해 오는 3월 6일 전달식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앞으로 경기관광공사와 유니세프·유진벨은 임진각평화누리 활성화 프로그램 등과 연계하여 기부프로그램 홍보와 참여를 지속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경기도 임진각 평화누리는 2005년 개장이후 부터 기부프로그램을 운영해 지금까지 일억구천오백삼십삼만원(₩195,330천원)의 기부금을 유니세프와 유진벨에 전달하였으며, 2008년에는 유니세프와 함께 나눔 콘서트 등을 개최하는 등 기부활성화를 위하여 계속적으로 노력하였다.

공사 관계자는 “임진각 평화누리는 기분 좋은 일상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경기도의 대표 나눔의 명소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임진각 평화누리 기부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031-953-4854 기부담당자)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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