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울산시는 예비사회적기업을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육성, 지속적인 고용과 성장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1년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육성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가진 단체(조직)을 모집, 심사를 거쳐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하고 경영컨설팅 등을 지원하여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전환·발전을 돕는 사업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요건은 주된 사무소 소재지가 울산시에 있는 법인·조합, 비영리민간단체, 상법상 회사 등으로 일정한 조직형태와 정관·규약 등을 갖추고, 조직의 주된 설립 목적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목적을 실현하는 단체(조직)이어야 한다.

신청은 12월 27일부터 2011년 1월 17일까지 울산시 경제정책과에 직접 또는 우편(마감일까지 도착분에 한함)으로 신청가능하며, 제출서류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서, 조직형태 확인서류, 유급근로자 명부, 사회적 목적 실현의 구체적 판단기준 증명서류, 사회적기업 인증계획서 등이다.

울산시는 신청된 기업에 대한 실태조사 후 울산시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 심의(2월말)를 거쳐 오는 3월중 최종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 홈페이지(http://www.ulsan.go.kr)나 구·군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울산시 경제정책과(052-229-2844) 및 사회적기업연구원(051-2517-026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