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전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인한 실업증가와 소득하락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자와 미취업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마련하고 알선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무안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미취업 청년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58명을 선발하여 본청과 사업소, 읍면 등에 전공에 맞도록 배치하고 있다.

또한 저소득 무직자, 여성 가장, 홀로사는 노인, 장애인 등 생활을 영위하는데 반드시 일자리가 필요한 취약계층 344명에게 아이돌보미, 방문지도사, 공공산림가꾸기, 산불예방사업, 교통안전봉사단, 노인급식 도우미 등 공공근로사업 등 19개 사회서비스 일자리사업을 발굴하여 이들의 생활안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무안군은 앞으로도 저소득 여성 가장에게 직업훈련 교육을 통해 양식조리사, 천연비누 제조기능사 등 전문자격증 취득자에게 취업을 알선하고 생활이 어려운 서민생활 안정에 행정역량을 총 집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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