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담근 500포기의 김치는 관내 어려운 저소득 세대 100여 가정과 관내 경로당 12개소에 전달됐다.
이 행사는 94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하게 실시해 오고 있으며, 매년 추운 겨울에 많은 회원들이 참석, 봉사활동을 펼치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이날 참여한 단체원들은 “지역사회에 어렵고 힘들게 생활하는 이웃들이 다가올 겨울을 포근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사랑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이웃을 위해 꿈과 희망을 주는 봉사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전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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