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전설희 기자]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도충구)는 사랑의 열매를 상징으로 이웃사랑성금을 모금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사업을 지원하는 법정모금단체로서, 2010년 12월 1일부터 2011년 1월 31일까지 ‘희망2011나눔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전개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캠페인 슬로건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이어 주세요!!’를 내걸었다. 슬로건의 뜻은 비록 경제난으로 힘들고 어려운 삶이지만, 나눔이란 사랑을 이어갈 때 그 삶에 희망을 갖게 하고 그 희망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희망2011나눔캠페인의 첫날인 12월 1일(수) 온누리대학약국 대표 이수근 님의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고액기부자모임) 가입식을 시작으로 행복한 대구를 만들기 위한 62일간의 나눔대장정을 출발하며, 다음날인 12월 2일(목) 15시 대구은행본점 3층 비즈니스룸에서는 캠페인의 활성화 및 성공적인 전개를 위하여 대구광역시장, 대구시의회 의장, 주요기관단체 대표 및 임직원 30명이 동참하여 ‘희망2011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의 모금 목표금액은 작년대비 31억5천만원에서 2%정도 상향된 32억원으로 대구시민들은 캠페인 기간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지역방송국 MBC, TBC등의 모금창구를 통하거나, 대구지역 대부분의 은행지점, 8개구(군)청 및 동주민센터등에 모금함과 사랑의 열매가 비치되어있고, 지하철역사(반월당역, 중앙로역, 동대구역)에서는 대형사랑의 열매 모금함을 통해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 학교모금, 직장모금, 온라인기부, ARS기부(060-700-1212)등을 통해 캠페인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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