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캠페인 슬로건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이어 주세요!!’를 내걸었다. 슬로건의 뜻은 비록 경제난으로 힘들고 어려운 삶이지만, 나눔이란 사랑을 이어갈 때 그 삶에 희망을 갖게 하고 그 희망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희망2011나눔캠페인의 첫날인 12월 1일(수) 온누리대학약국 대표 이수근 님의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고액기부자모임) 가입식을 시작으로 행복한 대구를 만들기 위한 62일간의 나눔대장정을 출발하며, 다음날인 12월 2일(목) 15시 대구은행본점 3층 비즈니스룸에서는 캠페인의 활성화 및 성공적인 전개를 위하여 대구광역시장, 대구시의회 의장, 주요기관단체 대표 및 임직원 30명이 동참하여 ‘희망2011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의 모금 목표금액은 작년대비 31억5천만원에서 2%정도 상향된 32억원으로 대구시민들은 캠페인 기간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지역방송국 MBC, TBC등의 모금창구를 통하거나, 대구지역 대부분의 은행지점, 8개구(군)청 및 동주민센터등에 모금함과 사랑의 열매가 비치되어있고, 지하철역사(반월당역, 중앙로역, 동대구역)에서는 대형사랑의 열매 모금함을 통해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 학교모금, 직장모금, 온라인기부, ARS기부(060-700-1212)등을 통해 캠페인이 펼쳐진다.
전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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