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조은뉴스=전설희 기자]  올 겨울 들어 첫 눈이 내렸던 지난 27일 이른 아침, 한국금융안전(KFS) 직원 20여명이 의정부시 가능2동 지역을 찾았다.


이들은 휴일까지 반납하고 1년 동안 틈틈이 모아온 성금으로 마련한 연탄 2,000장을 가능2동의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비롯한 저소득세대 5가정을 방문, 가구당 각각 연탄 400장씩을 배달하였다.

KFS(한국금융안전)는 국내최대 호송경비업체로서 금융권의 현금호송, ATM기 관리, 중요서류 운송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기업이다.

사실, KFS의 사랑실천은 올해로 벌써 4년째를 맞고 있다.
2007년, 북부지점에서 의정부지역 저소득층에게 지원한 연탄, 쌀, 라면, 도배봉사 등을 시작으로 해마다 약 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KFS 우리지점 최병철 지점장은 “작은 정성이나마 꾸준히 지원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솔선하여 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직원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며, “연탄으로 전하는 우리의 情이 미약하나마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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