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가족ㆍ단체모임의 최고의 장이 될 공연 안내

[조은뉴스=전설희 기자]  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홍성훈) 포천반월아트홀에서는 한해를 마무리 짓는 12월 연말 가족ㆍ단체모임 최고의 장으로 만들어 줄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다.


12월의 첫주 3일에는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춤과 창작품의 하이라이트를 모아 재구성해 이미 국내 무대를 비롯해 세계 70여 개국 무대에서 한국대표 춤 공연이자 국립무용단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매김한 『코리아 환타지』가 공연 예정이다.

한국전통 춤사위를 바탕으로 한 전통춤과 이를 응용한 현대적 규모의 춤을 통해 한국 춤의 역사를 계승ㆍ발전시켜 오고 있는 국립무용단은 그동안 대중적 관심과 예술적 가치 모두를 제대로 평가받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고전무용’으로 통하는 전통춤은 창단 이후 세계무대에서도 언제나 국내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열띤 반응과 박수를 받아 오고 있다.

이번 국립무용단의 『코리아 환타지』를 부모, 자녀와 함께 관람함으로써 한국춤의 우아함과 역동성, 세계 그 어떤 춤에서도 발견하기 힘든 ‘정중동(靜中動)’과 ‘동중정(動中靜)이 살아있는, 21세기 가장 독특한 춤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는 한국춤의 멋과 힘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17일에는 ‘KBS 남자의 자격’을 통해 더욱 인기를 얻고 있는 국민할매 김태원이 리더로서 활동하는 대한민국 락 음악의 대부로 손꼽히는 그룹 『부활』이 포천시민과 ‘부활’ 팬들에게 뜻 깊은 12월 연말을 선물하기 위해 찾아온다.

『부활』은 박완규, 이승철 등 대한민국 내노라하는 가창력을 자랑하는 보컬을 배출한 그룹이기도 하다. ‘희야’, ‘비와 당신의 이야기’, ‘사랑할수록’, ‘네버엔딩스토리’ 등의 명곡을 히트시키며 명실공이 대한민국 대표 락밴드로 불리고 있다. 『부활』의 노래는 한국인의 감성에 맞는 락멜로디와 서정성 높은 가사로 여전히 대중들에게 깊이 사랑 받고 있으므로 인해서 공연 예매를 시작한지 이틀만에 99%의 높은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24~25일에는 꿈과 희망을 가득안고 크리스마스 때마다 산타할아버지의 선물을 기다리는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으로 어린이 판타지 과학뮤지컬 & 전시 『에디슨과 유령탐지』가 공연될 예정이다.

‘성공은 실패의 어머니!’, ‘천재는 1%의 노력과 99%의 영감으로 이루어진다!’는 대명언을 남긴 에디슨의 발명품에 관한 이야기와 발명품 전시도 볼 수 있다.

『에디슨과 유령탐지기』에는 영화 ‘과속스캔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역스타 왕석현과 국희가 주연으로 나올 예정이며 24일에는 국희가, 25일에는 왕석현이 출연한다.

크리스마스를 가족과 함께 어린이 과학 뮤지컬 & 전시『에디슨과 유령탐지기』공연도 보고 전시도 관람하며 우리 아이들에게 천재의 꿈을 선물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반월아트홀 관계자는 ‘2010년을 마무리 짓는 12월 마지막 주에 7080세대를 위한 깜짝 이벤트 공연도 준비 중이며 올 연말은 뜻 깊고 즐거운 공연과 함께 행복한 마무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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