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억원 즉석계약 성과 거수

[(충남)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충청남도(주관:충남농업테크노파크)는 충남 농특산물의 다각적인 판매시장 확대를 위하여 대형유통 및 구매업체 담당자를 초청한 『2010 충남우수농특산물 구매상담회』를 2010. 11. 24(수) 도고글로리(아산시 도고면 소재)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상담회는 국내 대표 유통업체 바이어를 초청 도내 농업인 및 농기업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농업인들에게 현대 농식품 유통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제품에 대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하여 1:1 맞춤식 상담으로 실시되었다.

상담회에 참가한 대형 유통업체는 19개사 35명의 바이어로 롯데마트,홈플러스, 롯데슈퍼, 총각네야채가게, 에버랜드, 초록마을, CJ후레시웨이, 아워홈, 샘표식품 바이어 등 식품구매에 대한 실질적인 책임을 맡고 있는 팀장급이상의 바이어가 참가하였고, 도내에서 참가한 농업인, 농기업, 농협 등은 77개 업체로 충남을 대표하는 농식품업체가 대거 참가하여 폭넓은 의견교환과 실질적인 구매로 이루어 졌고, 바이어와의 정보교류는 물론 유통업체와 도내 농기업간의 네트웍을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상담회에 참가한 도내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접촉이 쉽지 않은 국내 대형 바이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서 좋았고 판매계약까지 성사되어 더없이 좋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상담회를 개최해 주기를 바란다”고 하였고 유통업체 바이어는 “충남을 대표하는 다양한 제품을 즉석에서 만날 수 있어 좋았고 많은 농기업체와 만남의 장이어서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충남제품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갖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도에서는 해외 바이어를 초청한 행사는 있었으나 국내시장의 농식품 유통을 책임지는 바이어를 한자리에 모인 것은 처음으로 국내유통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