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산2동주민센터에 따르면 복산2동 새마을협의회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권순이(80)씨가 추운 겨울날 차가운 물로 생활하시는 사실을 알고 온수기를 설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온수기는 50만원 상당으로 새마을협의회 기금으로 설치했으며, 형광등 및 전기배선도 함께 수리했다.
권순이 씨는 “그동안 가스렌지에 물을 데워 사용하느라 어려움이 많았는데, 덕분에 편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손주호 새마을협의회장은 “추운 겨울날씨에 할머니에게 좋은 선물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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