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복산2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손주호)는 지난 15일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댁에 사랑의 온수기를 설치했다.


복산2동주민센터에 따르면 복산2동 새마을협의회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권순이(80)씨가 추운 겨울날 차가운 물로 생활하시는 사실을 알고 온수기를 설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온수기는 50만원 상당으로 새마을협의회 기금으로 설치했으며, 형광등 및 전기배선도 함께 수리했다.

권순이 씨는 “그동안 가스렌지에 물을 데워 사용하느라 어려움이 많았는데, 덕분에 편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손주호 새마을협의회장은 “추운 겨울날씨에 할머니에게 좋은 선물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