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조은뉴스=전설희 기자]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13일 아동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요양시설인 ‘소망의 집’을 방문해 어울림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어울림 자원봉사활동은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기르고 나눔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을 통해 아동의 사회성을 높이는 서구드림스타트의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됐는데, 봉사활동에 참여한 아동들은 몸이 불편한 어르신의 손과 발이 되어 식사보조, 목욕보조와 청소 등 봉사활동을 하며 손자처럼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효를 실천하는 소중한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와 같은 자원봉사활동으로 아이들에게 정서순화는 물론 인성과 사회성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자원봉사체험과 함께 다양한 정서함양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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