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두란노아버지학교운동본부 김성묵 국제본부장 인사말

두란노아버지학교는 오늘날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는 곧 가정의 문제이며 가정의 문제는 바로 아버지의 문제라는 인식에서 출발했습니다.

첫째, 성경적인 아버지 상을 추구하며, 둘째, 실추된 아버지의 권위를 회복시키고, 셋째, 잘못 행사되고 있는 아버지의 권위를 바로잡고, 넷째, 아버지 부재의 가정에 아버지를 되돌려 보내자는 목적으로 1995년 10월 두란노서원에서 개설되었습니다.

“주님 제가 아버지입니다”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는 슬로건 하에, 5주 과정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에 진행됩니다. 특별히 아버지는 하나님께서 그 분의 대리자로 가정에 세워주신 지도자이며, 제사장이며, 목자임을 가르쳐서, 가정에서의 아버지의 영적 권위를 회복시키고자 함입니다. 또한 가정에서 아버지의 구체적 사명과 역할에 대해서 가르침으로써, 성경적 가정을 세우는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권면합니다.

두란노아버지학교는 지원한 아버지들이 자신의 아버지, 자녀와 아내에게 편지쓰기, 자녀·아내와 데이트, 자녀·아내를 사랑하는 이유 20가지 쓰기 등 과제물을 줌으로써 실제적으로 가정에서 적용을 하도록 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서 교회 지도자들이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을 깊이 회개하며 울기도 했고, 이혼 부부가 극적으로 재결합하였으며, 전과자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는 분이 회개하고 예수님을 영접하는 감동의 현장이 되어 왔습니다.

두란노아버지학교에는 다음 세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 강력한 성령운동입니다.
이 시대 이 땅을 변화시키려 하시는 하나님의 꿈이 걸려 있고, 행복한 가정에 대한 아내들의 소망과 밝은 미래를 향한 자녀들의 바람이 걸려 있는 학교. 그래서 성령께서 강하게 역사하시는 운동입니다.
놀라운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있는 학교입니다.

◈ 삶의 실천 운동입니다.
단순히 이론과 지식을 가르치고, 배우는 곳이 아니라, 여러 가지 숙제와 나눔을 통해서, 배운 것을 삶 속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학교입니다.

◈ 평신도 운동입니다.
두란노아버지학교를 통해서 은혜 받은 평신도들이 준비하고 섬기는 평신도 운동입니다. 교단과 교파를 초월하고, 믿는 사람들과 믿지 않는 사람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으며, 동서와 남북의 지역을 초월하고, 가진 사람과 없는 사람, 배운 사람과 못 배운 사람, 그 누구든지 어울릴 수 있는 학교입니다.

두란노아버지학교 사역자들의 사랑과 열정에 감탄하신 어느 목사님이 그들을 아버지학교 전도사라고 불렀습니다. 두란노아버지학교 사역자들은 매주 모여 아버지학교를 위해서 눈물로 기도하며, 주말을 다 반납하고, 자신의 주머니를 털어 가면서, 아버지학교를 헌신적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두란노아버지학교를 개설하기 원하는 교회와 선교회(직장, 교도소, 軍 등)들을 지원하고, 두란노 아버지학교를 통해서 이 땅에 남성 회복 운동이 요원의 불길처럼 일어나 가정, 학교, 교회, 직장, 이 나라, 이 민족, 나아가 세계가 회복되기를 기도하며 소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한라에서 백두로, 세계로!”를 꿈꾸며, 헌신하는 아버지학교 전도사들의 거룩한 소망을 반드시 들어 주실 것입니다.

두란노아버지학교 운동에 참여하신 여러분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주님, 제가 아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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