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5기 공약사업 실천계획, 공약사업과 연계한 시책 발굴

[(대전)조은뉴스=전설희 기자]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지난 1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박환용구청장을 비롯한 실·과장, 동장, 담당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품서구 건설 추진을 위한 2011년 주요시책 실천보고회를 가졌다.


내년은 민선5기 공약사업 추진 원년으로 이날 보고회에서는 민선5기 주민과의 약속인 62가지 공약사업에 대해 2011년도 중점추진사업 및 공약사업과 연계한 신규시책에 대해 논의했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사업별 추진 문제점과 예산 확보 대책 마련에 대해 논의하고 55건의 신규시책 중 자체 토론을 통해 엄선하여 최종 5대 분야 16개 시책을 선정했다.

선정된 주요시책 내용으로는 주민과 소통하는 행정서비스 분야로 ▲ 구도심 지역주민을 위한 정보화교육 활성화 ▲ 소통의 역사「현장행정 이야기」전자백서 제작 ▲ 찾아가는 “작은음악회” 개최 ▲ 도시정비사업 공공컨설팅 제도 운영 등이다.

일자리창출과 관련된 경제분야는 ▲ 기업과 더 가까이「기업사랑 스폰서」운영이 눈에 띈다.

환경 및 교통분야는 ▲ 도심지 작은 오솔기 조성 ▲ 서람이 녹색성장 그린스타트 블로그 운영 ▲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볼라드 개선 ▲ 지하보도 조명(LED) 시설개선 에너지 절감 ▲ 공영주차장 네비게이션 안내서비스 실시 등으로 민선5기 공약사업 “쾌적하고 아름다운 친환경 녹색도시건설”분야와 밀접한 연계성이 있다.

복지분야는 ▲ 출산에서 보육까지 다양한 지원정보 안내 ▲ 유휴 장애인 보장구 나눔 운동 전개 ▲ 재가 치매노인 통합인지 재활프로그램 운영 ▲ 과오납 환부금으로 기부천사 되세요! 등으로 번득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이밖에도 어려서부터 준비하는 독서·논술교실 운영을 위한 ▲ 도약하는 서구,「독서공동체」조성과 ▲ 시설공사 발주 시 조달청 공사원가 사전검토 활용 등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 차원의 시책도 포함되었다.

서구는 이번 보고회를 통하여 2011년 민선5기 62개 공약사업의 실천력을 높이고 선정된 시책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수혜를 줄 수 있도록 구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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