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서귀포시 자치경찰대(대장 강석찬)는 지난 8월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및 범죄예방을 위하여 서귀포시내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매월 찾아가는 맞춤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따라 자치경찰대 관계자는 2010. 8~9월 2개월간 서귀포시 소재 서귀중앙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포함 서귀포 시내 13개소, 읍면지역 2개소 등 총15개소, 300여명의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및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고 전했다.

또한,금번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유치원 교사들과의 상담을 통하여 세세한 교육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갖고 유치원생의 호기심을 자극 집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순찰차, 싸이카 등 경찰장비를 활용하는 교육시간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자치경찰대는 자치경찰단 ITS센터에서 어린이 교통공원을 운영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나 서귀포시 지역과는 접근성이 떨어져 교육기회가 적다.

또한, 시내 유치원생 교육 실시결과 호응도가 높아 읍면지역으로 교육을 확대실시하고, 이러한 기회를 통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어린이 등 소수 계층의 실질적인 치안서비스의 수혜를 위하여 각종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하였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