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다문화가족자원봉사자·결혼이민여성, 6일 무수천하마을서 두부 만들기 체험 가져
결혼이주여성 25명과 자원봉사자 15명은 음식으로 먹기만 했던 부두를 만들기 위해 함께 어울려 콩을 불리고, 믹서에 분쇄하고, 정성스럽게 끊인 후 간수를 넣어 두부를 만들면서 두부 제조과정에 많은 정성이 들어가는 것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결혼이주여성의 정체성 찾아주기’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자원봉사자들은 매주 결혼이주여성들을 찾아가 한글교육과 한국요리를 같이 배우고 만들면서 남편에게 사랑받는 한국의 주부로 변모해 가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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