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식용유, 함부로 버리지 마세요

[(대전)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가정에서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식용유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동주민센터에 전용수거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폐식용유는 재활용하면 빨래비누, 청정자동차 연료 등으로 사용이 가능한 소중한 자원이지만, 액상인데다 배출할 곳도 마땅치 않아 분리수거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서구는 이번에 동 주민센터와 공공기관 등 60개소에 전용수거함을 설치, 주민이 어디서나 쉽게 배출할 수 있도록 하고 전용수거함에 폐식용유를 배출하는 주민에게는 친환경 재활용 세탁비누를 제공하는 등 주민의 참여도 이끌어 내는 등 환경보호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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