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지난 27일 5만원권의 도안을 공개하며, 올 5~6월게 시중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은 관계자는 “위조방지를 위해 5만원권의 완본은 2월에 공개되며 그 이후 2∼3개월의 인쇄과정을 거쳐 5∼6월께 시중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만원권의 앞면에는 신사임당과 신사임당의 작품으로 전해지는 ‘묵포도도(墨葡萄圖)’가, 뒷면에는 조선 중기의 화가인 어몽룡의 ‘월매도(月梅圖)’가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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