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일 우주체험센터에서 20여개 다양한 우주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매도시 청소년 상호 지역간 이해와 돈독한 우정

 

[조은뉴스=조순익 기자]  자매도시인 전남 고흥군과 경남 창원시 청소년들이 고흥에서 제10회 영호남 청소년 캠프를 갖고있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 동안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에서 열리게 된 이번 캠프는 창원시 70명, 고흥군 70명 등 총 140명의 청소년들이 한 자리에 만나 영호남 상호 지역간 문화 이해와 돈독한 우정을 쌓아간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고흥-창원간 영호남 청소년 교류캠프는 그 동안 양 도시 청소년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고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는 공감의 자리로 그 깊은 정을 유지해 왔다.

특별히 이번 캠프는 창원과 마산, 그리고 진해의 3개 통합시 출범 후 처음으로 갖는 ‘영호남 청소년 캠프’로, 또 우주항공중심도시인 고흥의 자랑으로 지난 7월 21일 개원한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에서 갖게 되는 매우 뜻 깊고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고흥군은 지난 주 서울시 자매도시인 금천구 어린이 20명과 고흥군 20명의 어린이들이 상호 교류방문을 통해 자매도시간 친선과 우의를 다진데 이어 경남 창원시 청소년들을 초청한 영호남 캠프를 통해 우주항공중심도시 고흥을 전국에 알리고 자매도시와의 교류 활성화로 동반성장과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어린시절부터 다양한 경험과 문화체험을 통해 이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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