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무용과 남사당놀이의 흥이 절로 나는 문화관광

로망스투어(www.romancetour 대표 허영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4, 안성시에서 열리는 태평무전수관의 ‘토요 전통무용 상설무대’ 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태평무는 중요무형문화재 92호인 명가 강선영선생에 의해 전승되고 있는 춤으로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왕과 왕비의 춤이다. 경쾌하고 절도있는 정중동의 흥과 멋을 느낄 수 있으며 어느 시대부터 전승되어 왔는지는 알 수 없으나 약 100여년전부터 추어 왔던 춤이다.

태평무가 열리는 태평무전수관은, 400여명이 관람 가능한 대공연장과 세계 70여개 국가의 풍물 및 태평무 자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매주 토요일 열리는 공연에는 향발무, 검무, 장고춤, 북춤 등 전통무용을 관람할 수 있다.

토요 전통무용에서 소개되는 향발무는 향발이라는 작은 티악기를 양손의 모지와 장지에 끼고 장단에 맞추어 추는 춤이며, 우리 고유의 민속악인 장고춤은 공연의 멋과 흥을 돋구어 준다. 이밖에도 곡식에 섞인 티끌이나 검불 따위를 바람에 고르려고 추는 키춤과 세계적으로도 각광받고 있는 고유의 부채춤은 과거의 향수를 느끼게 해준다.

이밖에도 공작과 학춤, 물동이춤, 한량무, 미얄할미, 입춤, 북춤 등 다채로운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특히 남사당놀이 상설공연장은 토요일이면 사람들로 넘쳐난다.

안성시는 서울에서 가까운 수도권에 있으면서도 사람들에게 관광지로 알려지지 않은 곳 중의 하나이다. 태평무전수관을 관람한 후 인근의 안성포도박물관, 죽산성지, 안성천문대, 석남사, 천주교 미리내성지들도 들러볼만한 곳이다. 특히 경관이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금광호수와 너리굴 문화마을의 미술관, 박물관, 아트숍, 야외공연장 등을 이용 가족과 함께 문화체험을 할 수 있다.

로망스투어 허영미 대표는 “안성시는 서울에서 가까운 곳으로 계절별로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고 소개하며, 다양한 관광자원과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곳이라 설명했다.

태평무관람 투어 안내 :  로망스투어 02 - 318 -1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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