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2010 남아공월드컵 국가대표 선전 기원 및 도·시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2010 남아공월드컵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경기를 주경기장 전광판을 통해 중계할 예정이다.


재단은 남아공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축구대표팀의 경기를 생중계하여 길거리 응원전의 감동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자 전광판 중계를 준비하였다.

그 동안 재단은 2002 한일월드컵, 2006 독일월드컵, 2008 올림픽 국가대표팀 축구경기를 모두 중계하며, 축구경기 응원장소의 메카로 자리잡았다. 특히, 금년 월드컵 경기는 20:30분(한국시간) 경기가 많아 2002 한일월드컵, 2006 독일월드컵을 능가하는 응원전 열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

전광판 중계 응원전은 오는 6월 12일 오후8시 30분 한국과 그리스의 첫 경기 중계를 시작으로 아르헨티나(17일 오후8시 30분)와 나이지리아(23일 오전3시 30분)전, 조별 예선 3경기와 대표팀이 16강 이상 진출할 경우 출전경기 모두를 생중계 할 예정이다.

재단 송기출 사무총장은 “축구를 통해 인류의 공존 및 평화를 추구하는 월드컵 정신은 재단의 설립목적과도 일맥 상통한다”라고 전제한 뒤 “재단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을 스포츠·문화의 중심지로 조성하는데 노력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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