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학교 현장에서 혼용되고 있는 늘봄학교의 개념, 용어, 서비스 내용 등을 정리한 홍보 자료를 제작해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내실 있는 부산형 늘봄학교 운영에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학부모, 교원의 부산형 늘봄학교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동영상, PPT, 리플릿 등 홍보 자료를 모든 초등학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동영상은 시교육청 학교지원서비스(BSSS)에 탑재한다. 부산교육청은 늘봄학교 개념과 ‘보살핌 늘봄’, ‘학습형 늘봄’, ‘지역 늘봄’, ‘24시간 긴급보살핌늘봄센터’ 등 부산형 늘봄학교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 종류와 특징 등을 동영상에 담았다.

늘봄학교 운영 시간표 예시와 학교별 늘봄학교 시간표를 직접 기입해 활용할 수 있는 PPT와 시나리오도 제공한다. 학교 현장에서 늘봄학교 홍보 자료를 편리하게 제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리플릿은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 전체에게 제공한다. 학습형 늘봄과 함께 운영하는 ‘보살핌 늘봄교실’, 무상으로 운영하는 ‘초1 학습형 늘봄’, 대학과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지역 늘봄’ 등 신입생 학부모의 늘봄학교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부산교육청은 이 홍보 자료들을 학부모 설명회 등에 적극 활용해 ‘부산형 늘봄학교’의 안정적 정착과 내실 있는 운영에 나설 방침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부산형 늘봄학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보 자료들이 현장의 늘봄학교 이해도를 높여 내실 있고 만족도 높은 늘봄학교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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