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범규)이 부산형 늘봄학교의 안정적이고 원활한 현장 안착을 위한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3월 늘봄학교 전면 시행 후 3차례의 교육장 현장 지원, 1차례의 시교육청 합동 현장 지원 등에 나서며 관내 초등학교 67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노력해 왔다.

교육지원청은 맞춤형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 29일까지 학교별 ‘담임 장학사 책임제’를 운영한다. 상시 모니터링을 통한 현장 밀착 지원을 위해서다.

장학사들은 교육과정, 인력 운용, 학생 안전 등 늘봄학교 운영 전반을 확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지원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현장 지원을 통해 늘봄학교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기간제교사, 늘봄 실무사, 늘봄 교육과정 강사 간 협력체계 조성에 기여한 ‘용수초 늘봄업무 지원실 구축’, ‘동궁초 로봇교실 운영’, ‘신금초 국악 오케스트라 운영’ 등을 소개하며 내실 있는 늘봄학교 운영을 돕는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부산형 늘봄학교’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지속적인 학교 현장 모니터링 등을 통해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겠다. 앞으로 더 많은 학생의 늘봄학교 교육과정 참여와 안정적 정착을 위해 교육지원청의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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