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을 전달하는 더불어민주당 해운대구갑 홍순헌 후보[조은뉴스 촬영]
공약을 전달하는 더불어민주당 해운대구갑 홍순헌 후보[조은뉴스 촬영]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조은뉴스는 4.10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해운대구갑 홍순헌 후보를 한국미디어연합과 함께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해운대구갑 홍순헌 후보는 산업은행의 해운대 유치에 찬성하며 공약을 전했다. “산업은행 본점을 부산 현 해운대구청 자리에 이전하면 2700평 규모의 토지는 무상으로 제공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건축비는 약 40층 빌딩으로 총 4천억 예산중 약 3천억에 설립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홍 후보는 “민주당 1호 공약이 산업은행 본점 이전이고 출생율 저하와 청년유출 현상을 막고자 해운대에 복합문화센터를 설립해 10층까지는 구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지하는 500대 주차가 가능한 공용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미디어연합과 함께한 홍순헌 후보 인터뷰 현장[조은뉴스 촬영]
한국미디어연합과 함께한 홍순헌 후보 인터뷰 현장[조은뉴스 촬영]

또하나 주목할 만한 홍 후보의 공약은 53사단 200만평 규모의 부지 중 절반인 100만평 유휴부지에 첨단 R&D복합단지를 조성해 약 3만명의 인구를 증가시키고자 한다.

홍 후보는 성실과 정직을 키워드로 ‘홍순헌의 여의도는 해운대!’라는 슬로건으로 실제 해운대에 오랫동안 거주하면서 몸과 마음을 두고 구민들을 위한 정치를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한 해운대의 미래 혁신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청년 인재 유입과 경제 활성화, 배후도시인 해운대그린시티의 재건축 및 기반시설 재정비를 앞당길 뜻을 밝혔다.

한편 민선 7기 해운대구청장을 역임했던 홍순헌 후보는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며 눈시울을 붉히며 “해운대구를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한몸 불사를 각오가 되어 있다. 하늘에서 떨어진 것 같은, 불쑥 왔다가 사라질 것 같은 후보보다는 이 지역에서 30년 동고동락했고 부산대 교수를 한 도시전문가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시길 바란다. 미칠만큼 일하고 싶다. 죽도록 여러분 모시고 사랑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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