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축가협회 부산건축가회 2024년도 제63차 정기총회[조은뉴스 촬영]
한국건축가협회 부산건축가회 2024년도 제63차 정기총회[조은뉴스 촬영]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한국건축가협회 부산건축가회(회장 이봉두)가 지난 21일 오후 4시 윈덤그랜드부산 3층 마레홀에서 2024년도 제6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 100여명의 부산건축가회 회원들과 임원 및 대한주택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 박재복 회장, 대한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 정형열 회장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기총회에서 성원보고 및 개회선언, 국민의례 및 개회사, 2023년도 사업보고 및 활동영상 상영, 2023년도 감사보고, 부의안건 등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2부 순서에는 (사)건축문화연구센터 정기총회로 공로패 전달 및 부산시 건축유공자표창시상, 제39회 부산국제건축대전 완공건축물부문 시상, 제 17회 부산건축상 시상식 및 제 31대 임원진 소개 등이 이어졌다.

부산건축가회 이봉두 회장 인사말[조은뉴스 촬영]
부산건축가회 이봉두 회장 인사말[조은뉴스 촬영]

환영사에서 부산건축가회 이봉두 회장은 “지난 1년 부산건축가회는 활발한 활동으로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코로나 시기의 위축됐던 국내외 건축탐방, 신입회원간담회 등은 회원님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성공적인 행사가 됐고, 갈매랑축제 및 젊은건축가전은 젊은 건축가들의 역량을 표출하는 기회가 됐다.”며 전했다.

특히 “2023년에 새롭게 진행한 회원작품탐방은 부산건축가회의 가치를 더욱 살리는 행사였고, 초청강연회와 더불어 회원들이 함께 공부하고 연구할 수 있었다. 부산건축도시전시관 건립을 위한 전문가포럼은 건축가치를 지향하는 부산건축가회의 기능과 역할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강조했다.

“가장 큰 자랑인 부산국제건축대전은 400명 이상의 높은 참여로 부산건축가회의 위상을 확인했고 청소년 건축상상마당은 부산의 16개 고교 31명이 참가해 미래주역들의 창의성을 북돋우는 역할을 했다. 부족함이 많은 제가 이 자리에서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며 건축가 원로선배님들에게 감사드리고 집행부가 재미있고 행복한 부산건축가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주심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축사를 전했다.

소감을 전하는 김두진 수석부회장과 제31대 임원진 소개[조은뉴스 촬영]
소감을 전하는 김두진 수석부회장과 제31대 임원진 소개[조은뉴스 촬영]

이번에 새로 취임한 김두진 수석부회장은 “현 회장님을 도와 열정적으로 불을 지피고 부산건축가회의 위상을 제고하도록 힘쓰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올해의건축가상을 수상한 삼현도시종합건축사사무소 김용남 감사는 “부산건축가회가 적극 지원을 받아 더욱 잘 될수 있도록 배우면서 하겠다.”며 취임 인사를 했다.

김두진 수석부회장과 김용남 감사[조은뉴스 촬영]
김두진 수석부회장과 김용남 감사[조은뉴스 촬영]
 공로패를 수상한 조서영, 허동윤 前부산건축가회장[조은뉴스 촬영]  
공로패를 수상한 조서영, 허동윤 前부산건축가회장[조은뉴스 촬영]  
제17회 부산건축상을 수상한 건축가들[조은뉴스 촬영]
제17회 부산건축상을 수상한 건축가들[조은뉴스 촬영]

2023년도 신입회원으로는 디오티건축사사무소 유지형 대표를 비롯해 총 21명의 회원이 가입을 했다. 신인건축가상으로는 건축사사무소1458 최새벌 건축사가 수상했다. 부산광역시의회 양준모 의원, (사)한국건축가협회 한영근 회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조서영 前부산건축가회장이 공로패를 수상했고, 공로상에 안현조 건축가, 부산광역시 건축유공자 표창장으로 강주연 대외부회장이 수상했다.

완공건축물부문 베스트 어워즈 1위에는 ‘금샘도서관’ 허동윤 ㈜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회장이 공로상과 함께 수상했고 ‘오션테라’ 서원대학교 원호성 건축가, ‘바훔커피’ 라인캘리토닉 유창욱 건축가, ‘신대방누리도서관’ 서원건축사사무소 조서영, ‘얼반아이즈’ 건축사사무소 아익 조정훈 건축사가 완공건축물부문 베스트 어워즈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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