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9.~3.4. 16:00까지 4개 클럽, 67개 사 통합 모집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9일 3개 창업지원기관(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과 함께 '2024년도 부산대표 기술창업기업 지원사업' 4개 클럽의 창업기업을 통합 모집한다.

4개 클럽은 성장 단계별로 '브라이트클럽'(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밀리언클럽'(부산경제진흥원), '플래티넘클럽'(부산테크노파크), '에이스스텔라'(부산테크노파크)로 구분하여, 클럽별 사업화 자금 지원과 육성 프로그램 등 전 주기적 통합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시는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부산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와 협력하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브라이트클럽'에 혁신적인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지닌 태동기의 스타트업 20개 사를 선정하여, 기업당 최대 8백만 원의 맞춤형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부산경제진흥원은 '밀리언클럽'에 연 매출 5억 원 이상 스타트업 40개 사를 인증하고, 별도 심사를 통해 20개 사를 선정하여 최대 5백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인증 2년 차에는 우수 스타트업 3개 사를 대상으로 최대 2천만 원의 사업고도화 자금을 지원한다.

부산테크노파크는 '플래티넘클럽'에 1억 원 이상의 투자유치를 받은 스타트업 4개 사를 선발하여, 기업당 최대 1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투자유치를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부산테크노파크는 해당 사업의 마지막 단계인 '에이스스텔라'에 5억 원 이상의 씨드(SEED) 투자유치를 받아 사업성을 검증받은 스타트업 3개 사를 선정하여,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유망 스타트업이 향후 아기유니콘·예비유니콘 단계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4개 클럽에 선정된 창업기업에는 '부산 대표 기술창업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인증기업에는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 지원, 창업 공간 이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는 멤버십 프로그램 혜택 외에도 각 클럽을 운영 중인 기관별 시설 공간 및 창업 프로그램과의 연계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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