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조은뉴스=최승연 기자] 대구광역시는 디지털 추모서비스 성묘인 사전성묘, 온라인 성묘·추모서비스 등을 적극 홍보해 성묘객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는 교통혼잡 및 성묘객 불편 방지를 위해 사전 성묘기간을 포함한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립공원묘지 운영시간을 조정(08:00 ~ 17:00)하고 특별 근무조 편성을 통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추모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연휴 전 2월 1일(목)부터 8일(목)까지 사전 성묘기간(토·일 무휴)을 운영해 설 당일과 다음날 참배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고, 시민들에게는 집에서도 온라인으로 성묘가 가능한 ‘e하늘장사정보시스템-e하늘디지털추모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온라인 성묘를 원하는 시민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사전 접수를 하면 장사시설에서 봉안함 사진을 등재 후 온라인 차례상에 올리고, 가족들은 누구나 헌화, 분향을 하고 추모글 등을 작성해 고인을 추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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