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지난 1월 11일 서울 종로 피카디리국제미술관을 찾아 (재)유빈문화재단 이순선 이사장과 함께 신년 문화탐방 인터뷰를 진행했다.

피카디리빌딩은 피카디리국제미술관의 개관으로 문화예술과 귀금속, 공예 등 다양한 사업이 함께하는 복합건물로서 완벽히 변신했다.  옛 추억의 문화중심에 피카디리극장이 있었듯 문화복합 건물의 중심에는 피카디리국제미술관이 있어 문화의 전당으로 변신할 수 있었다.

유빈문화재단 이순선 이사장
유빈문화재단 이순선 이사장

Q : 예전의 피카디리빌딩이 아닌 것 같다.

이순선 이사장 : 피카디리빌딩은 예전의 복잡한 이미지를 벋어나 문화예술 복합건물로 변했다. 금 거래소. 귀금속, 쥬얼리 디자인 사업과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복합건물로 변신하는데 피카디리국제미술관이 일조를 했다고 본다.  지난 2018년부터 국제미술 행사와 국내 미술전시 및 세미나, 갤러리카페 등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면서 국내외에 피카디리미술관의 존재성을 알리는데 노력했다. 그리고, 작년 칠갑산 샬레호텔의 피카디리미술관 개관으로 지방에서 또한 미술문화 발전에의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자부한다.

Q : 칠갑산 샬레호텔에서 진행된 '제5회 앙데팡당KOREA' 행사의 어려움은 없었나?
  
이순선 이사장 : 2023년 11월7일 샬레호텔의 피카디리미술관 개관으로 현대미술 리더 초대전을 시작했다. 개관 초대전으로 고대유물 '흑피옥&현대미술' 리더 작가전으로 진행했고, 2부로 '제5회 앙데팡당KOREA 국제예술제'를 연이어 진행하다 보니, 전시장이 지방이라서 작품 운송 및 작가 모집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다행히 행사를 잘 마쳤다.

미술관 공사와 청양 샬레호텔의 지방이란 특수성으로 진행하기까지 어려움이 많았고, 홍보도 부족했으나 유정근 운영위원장과 전홍식 자문위원, 그리고 주변의 도움이 있어 피카디리미술관의 개관으로 청양의 샬레호텔 피카디리미술관은 지역분들과 공감대를 연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지역문화 발전에 보탬이 되길 희망하고 바란다.

Q : 피카디리미술관의 2024년 전시 준비사항에 대해서

이순선 이사장 : 피카디리국제미술관은 올해 '제6회 앙데팡당KOREA' 조직위를 3월안에 구성하고 10월경 행사를 위해 준비를 진행할 계획이다. 1부는 국내에서 2부는 해외에서 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으며, 우선 1월 중순경 평택에 피카디리미술관의 갤러리 카페를 오픈하여 지역에 미술문화 향유층과 좀 더 가깝게 다가가고자 한다.

그 외 여러 준비사항이 있으나, 진행 완료시 마다 알려드리며 함께 공유하고 미술문화의 가치성을 작가와 컬렉터와의 관계를 신뢰와 함께 넓혀 가고자 하고 있다.

'제5회 앙데팡당korea' 대상(서울시장상) 김효민 작, 제목 '2023'
'제5회 앙데팡당korea' 대상(서울시장상) 김효민 작, 제목 '2023'
대한사랑악단 밴드

Q : '제5회 앙데팡당KOREA' 예술제에서 일어난 재미난 스토리는 없었나?

이순선 이사장 : 앙데팡당KOREA의 브랜드 가치성을 작가와 대중에게 인정받고 있고 진정성을 신뢰 받고 있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기존의 전시회 보다 상장의 수를 많이 줄이고 심사를 엄격히 하고 작품성과 미래성장 및 발전성 등 피카디리미술관 수상자 상장의 가치를 높이고 자부심을 같도록 했으며, 해외에도 적극 알리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제5회 앙데팡당KOREA'의 서울시장상 대상으로 젊은 작가 김효민의 '2023' 작품이 수상 한 것 또한 참여 작가의 우수한 발전성과 성장성을 보이고 있다고 봅니다.

 '제5회 앙데팡당KOREA' 주제가 "고대유물 흑피옥과 함께한 현대미술"인데 대한사랑악단의 우리나라 고대역사 이야기와 현대음악을 역사와 밴드음악으로 재해석 하고 역사 이야기와 음악을 함께 보여주어 신선한 재미를 주었다.

Q : 마지막으로 2024년의 목표는?

이순선 이사장 : 특별한 목표보다 칠갑산 샬레호텔의 미술관이 더욱 활성화 되고 문화예술의 메카가 되도록 노력해 '제6회 앙데팡당KOREA' 또한 잘되길 진심으로 바라며, 미술문화가 한층 성장해서 k-art가 국내외로 널리 알려지고 사랑과 관심이 더욱 빛나는 2024년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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