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스타소상공인 TOP10에 선정된 더라스트컴퍼니 김범조 대표[조은뉴스 촬영]
부산 스타소상공인 TOP10에 선정된 더라스트컴퍼니 김범조 대표[조은뉴스 촬영]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부산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스타소상공인’ 사업에 10개사를 신규 선정했다. 이에 조은뉴스는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우수한 품질을 선보이는 유망 소상공인으로 선정된 ‘스타 소상공인’ CEO를 직접만나 2024 신년인터뷰를 진행했다.

스타 소상공인으로 선정된 더라스트컴퍼니 김범조 대표는 커피 프랜차이즈 13년 경력의 노하우로 가맹점과 본사와 동반 상생할 수 있는 운영에 노력하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부산과 경남 지역의 가맹점을 늘려가고 있는 더라스트컴퍼니 김범조 대표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Q. 회사 소개 및 스타소상공인 TOP10 소감 부탁드립니다.

A. 지난해에 수영구에 더라스트컴퍼니 프랜차이즈 본사를 옮겼고, 온리원 커피 물류센터도 금정구에 두고 있다. RAON JENA라는 상품제조 법인과 함께 ‘메이커커피’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지금은 유명한 프랜차이즈 커피 가맹본부에서 처음 실무를 배웠고 2016년 다른 프랜차이즈 커피브랜드로 법인을 출자해 활동했다. 2020년에 마지막커피 이름으로 지금의 회사의 본격적인 시작이 됐고 지난해에 매장이 하나둘씩 확장되며 메이커커피 브랜드가 알려졌다.

이번 스타소상공인 TOP10에 커피 카페 분야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자체로 감사한다. 부산 경제 활동에 이바지하며 부산 대표 커피 브랜드를 꿈꾸고 있다.

메이커커피 가맹점 외부전경[더라스트컴퍼니 제공]
메이커커피 가맹점 외부전경[더라스트컴퍼니 제공]

Q. ‘더라스트컴퍼니’ 가맹점만의 차별화된 점이 있다면?

A. 메이커커피는 남다르고 맛있는 컬리티의 커피이다. 한때 유행을 타는 컨셉이 아니라 롱런하는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 앞으로 물류사업의 확장으로 가맹점주에게 더욱 많은 혜택이 갈 수 있길 바란다.

지난해 참가한 2023부산프랜차이즈박람회에서 3일간 100여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창업이 주춤하고 카페가 포화상태라 큰 기대를 안했는데 가맹점 계약이 3건이나 성사되며 좋은 성과가 있었다.

꾸준한 가맹사업을 영위하면서 가맹점주와 함께 성장하는 위치에 있고 싶다. 가맹점 개설시 본사수익보다 실비를 원가로 일정 금액의 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등 본사차원에서 노력을 하고 있다. 매장 자체에서 매월 말일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해 50%의 비용을 본사에서 보전하는 등 홍보비도 함께 출자하고 있다.

흔한 프랜차이즈 카페가 아니라 개인 카페처럼 느낄 수 있도록 컨셉을 잡고 있다. 메뉴도 가맹점에서 추가로 원하는 상품이 있으면 가능하도록 배려도 한다. 총 4가지 컬러의 컨셉을 두고 지역상권 및 점주의 성향으로 프랜차이즈 대표 컬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타 프랜차이즈와 차별성을 두고 있다. 상권마다 고객층이 다르기에 상권에 맞는 맞춤형 메뉴 컨셉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교육과 관리 및 홍보, 물류공급 등 시스템이 원스탑으로 안정적으로 제공된다는 우리만의 장점이 있다.

Q. 올해 목표 및 향후계획이 있다면?

A. 현재 메이커커피는 남천 직영점과 장산, 부산역, 덕계, 토곡 등 4군데 가맹점이 있고 이번에 울산과 마산에도 추가로 가맹계약을 맺어 경남에도 진출을 한다. 주로 12~15평 규모가 보편적인데 최근 40평 규모의 매장도 준비중이다. 앞으로 50군데 가맹점 개설을 목표로 잡고 있다. 가맹점 숫자보다 엄격한 매장선정으로 지속해서 운영이 가능한 가맹점 개설이 더욱 중요하다. 올해 하반기에 열리는 프랜차이즈 박람회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해 가맹점과 고객을 유치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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