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2023 유니버셜 한복 선발대회’ 본선대회가 지난 3일 더 케이 호텔에서 열렸다.

세종대왕과 소헌왕후의 어가행렬로 시작된 이날 한복 모델 선발대회는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로 전통 한복부터 모던한 한복까지 각자 개성에 맞춘 아름다운 한복을 뽐냈다.

크리스앤 컴퍼니 주최, 한국여성언론협회와 유니버셜 모델협회(협회장 김수정), 서울시와 대한노인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세계 각국과 문화교류를 통해 한국의 아름다운 한복의 세계화와 대중화를 도모자하고 열렸다.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 된 대상의 영예는 장정은(48)씨가 안았다. 장정은씨는 한복의 아름다움의 자태와 맵시를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최우수상 김지원 (상금 300만원), 우수상 최은경(상금 200만원)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 심사위원에는 김정아 디자이너가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했으며, 총 심사위원 12명이 참석해 대회의 공정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각 부문별 수상자로는 ‘20세~48 세 부문’ 진 최지인, 선 이서연, 미 김옥란, ‘49~60 세부분’ 진 조영숙, 선 오민영, 미 박선미, ‘61세~76세 부분’ 진 박금희, 선 이상홍, 미 이무선, 특별상에는 비엔씨 탈렌트상 박영화, 한국언론협회상 오정순, 베스트 전통의상상 최은경, 미소성형외과 동안 뷰티상 장정은, 베스트 미소상 최아영, 포토제닉상 이상홍, 베스트 포즈상 김옥란이 발표됐다.

한편, 김수정 유니버셜모델협회 협회장은 한복의 세계화와 대중화로 문화외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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