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제1회 SW·AI주니어 해커톤대회가 지난 18일(토)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 정보활용교육실에서 성료했다.

‘SW·AI가 바꾸는 세상’ 주제의 본선 대회로 오전 9시부터 열린 이번 대회는 부산광역시 교육청 디지털미래교육과 주최로 동아대학교와 부산아름다운학교본부가 주관했다.

부산광역시내 지역코딩 심화교육참여중인 중고등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한 이번 해커톤대회는 중고등학교 학생 2인이상으로 구성된 13개팀(총 39명)을 선발해 본선 대회에서 경연 주제를 발표하고 팀별 아이데이션을 갖는다. 이후 팀별 프로그램 개발시간을 거쳐 팀별 발표와 심사 및 시상식을 가졌다.

제1회 SW·AI주니어 해커톤대회 개막식에서 부산광역시 교육청 디지털미래교육과 제철민 장학관·박지영 장학사는 “학교에서 받기 힘든 코딩교육을 준비하고 발표한다는 것에 대견스럽다.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코딩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이런 대회를 통해 더욱 많이 참석하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동아대학교 최선영 창업교육센터 소장과 (사)KPO명강사협회 민선기 강사(전 신정초 교장), HJ중공업 상선설계팀 이재구 수석설계원, 부산아름다운학교본부 이귀숙 대표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했고 국제e스포츠진흥원 박종필 부울경 총재(전 금정초 교장), 국제e스포츠진흥원 김일중 부울경연합회장이 참석했다.

시상으로는 중등부 금상(동아대 총장상) 현실남매팀으로 녹산중학교 박강호·박강은, 중등부 동상(부산아름다운학교본부상) 여명정보팀으로 여명중학교 제민규·이동찬·김정헌이 차지했다.

고등부는 금상(동아대 총장상) 컬쳐리빌딩팀으로 경남공업고등학교 조강빈·고준영, 은상(디지털역량강화센터상)은 데자뷰팀으로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한지범·박신현, 충렬고등학교 김진현, 은상(디지털역량강화센터상)은 3.14159265358979팀으로 부산컴퓨터과학고등학교 허준·최승주·김주영, 동상(부산아름다운학교본부상)은 치즈햄버거팀으로 신도고등학교 이영민·신휘성·이석 학생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