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3 부산국제수산엑스포(BISFE 2023)'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업간거래(B2B)와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를 통해 국내 수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내수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수산식품업체, 수산기자재업체 등 국내외 22개국 430개 사 1천200개 부스 규모의 국내 최대 수산종합 엑스포 행사로 진행됐다.
참가 주요 업체로 신나수산(대표 신중현)은 HACCP 인증기업으로 주요산지에서 선별한 최상의 식재료를 바탕으로 제조 및 가공 생산을 하고 있고, 친환경 초고압 처리 공정 HPP로 조개류와 갑각류에서 제품의 영양성분 파괴없이 신선한 상태로 내용물을 분리 할 수 있고 대용량 생산이 가능하다.
바다장어 전문 밀키트 ㈜청아무역(대표 하영룡)은 청아씨푸드 브랜드를 통해 먹기 좋게 뼈와 머리를 모두 손질한 '손질 바다장어'와 5분이면 조리가 가능한 '청아 양념 맛있장어', '초벌 맛있장어' 등을 선보였다.
최상 등급의 문어와 초밥 전문 대방수산(주)(대표 강현우)은 와인으로 숙성한 신제품 '납치알' 시리즈를 처음 알렸고, 해누리푸드(대표 홍성국)는 인기제품인 바비큐 조미오징어 ‘푸디스타 신선한 맛을담다’를 전시했다.
㈜와우씨푸드(대표 노명훈)는 수산물 건어물 밀키트 오션스푼 브랜드로 통영 앞바다 바닷장어의 고단백 장어 추출물을 함유한 ‘고고한장어칩’ 신제품을 소개했고, 해운대어묵(대표 오재현)은 해운대 대표 특산품으로 최고급 명태살 모듬어묵을 공개했다.
한편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2차 방류 시행 이후 국내 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수산물 상생할인 소비촉진 행사도 열렸다. 부산조은뉴스는 과학적 정보를 기반으로 안심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부산 수산물 안심해 Good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