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사)한국대학경기연맹(회장 백경수), (사)세계무도원(총재 정도모), (사)대한공수도총연맹(회장 배선원)과 부산광역시공수도연맹(회장 진성현)이 공동 주최, 주관한 제11회 한국스포츠대전 겸 제3회 국제학생공수도선수권대회 및 동호인대회가 성료했다.

파키스탄, 가봉, 네팔, 캐나다, 대한민국 5개국 200여명의 국내외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부산 금련산청소년수련원에서 대회가 열렸다. 만4세부터 50대까지 참가한 이번 대회는 형(Kata)과 대련(Kumite)종목으로 연령별, 성별로 경기가 진행됐다.

종합우승은 금메달 16개를 획득한 대한민국이 차지했고, 2위는 금메달 2개로 네팔, 3위는 금메달 2개로 파키스탄이 차지했다.

국내 종합순위는 1위 부산 대한공수도총본부(관장 정일홍), 2위 울산 진무체육관(관장 김동헌) 3위 경기 용인시국제무예센터(관장 정권홍)이 차지하였다.

유소년부는 부산과 울산등 남부권 강했으며, 청소년과 성인부는 경기도, 서울 등 수도권이 강한 현상을 보였다.

진성현 부산광역시공수도연맹 회장은 “국제도시로 유명하고, 바다와 산이 있는 아름다운 부산에서 매년 2회이상 국제대회를 개최하여 세계적인 공수도 도시의 플랫폼이 될 것이다. 국격까지 높일 수 있는 국제 공수도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11년째 맞이하는 (사)한국대학경기연맹은 이번 대회에 공수도, 권격도, 스쿼시, 카바디, 농구, 풋살, 밸런칭, 플라잉디스크, 스포츠태이킹의 9종목의 경기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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