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명륜1번가 골목상권활성화협의체가 행정안전부 2023 지역특성살리기 공모사업 선정됐다.

행정안전부 2023 지역특성살리기 공모사업은 급변하는 대외 환경으로 지역별 특화사업 추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지방 재정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이 필요함에 따라, 지역 여건에 맞춰 추진되는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이다.

부산시에서는 3개 상권공동체가 이번 공모사업에 신청했으나,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동래구 명륜동 명륜1번가 골목상권활성화협의체가 선정됐다.

공모 선정에 따라, 명륜1번가 골목상권활성화협의체는 2025년까지 국비 4.5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9억 원을 투입해 '동래방래 가는길-명륜1번가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시는 이번 사업이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상권의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상권협의체와 상시 소통할 뿐 아니라, 상인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지속가능한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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