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아의집 2023년 추석명절맞이 나눔봉사에 참여한 진흥상운
선아의집 2023년 추석명절맞이 나눔봉사에 참여한 진흥상운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진흥상운 주식회사(회장 정달엽)는 지난 14일 오후 4시 2023년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지적장애인 입주·자립지원기관 선아의집에 과일 2박스와 떡, 수건 등과 함께 50만원을 후원했다.

이날 기부식에는 진흥상운 임직원들이 함께 선아의집을 방문해 기부문화에 동참했고, 추석맞이 인사말을 전했다.

진흥상운 정달엽 회장은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식에 이어 이번 추석명절에도 지적 장애아동들에게 물품과 지원금을 전했다. 이전처럼 아이들과 직접 만나서 소통하는 시간이 오길 바란다. 최근 서동에도 독거노인 20가구를 선정해 총 200만원의 후원금을 직접 찾아가 전달하기도 했다."며 기부 소감을 밝혔다.
 

선아의집에 인사말을 전하는 진흥상운 정달엽 회장
선아의집에 인사말을 전하는 진흥상운 정달엽 회장

금정구에 위치한 선아의집은 사회복지법인 선아원 기관으로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지적장애인 40여명이 거주하며 40명의 교사가 주간보호센터와 장애인재활치료를 통해 언어와 음악, 미술재활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외국인 선원 송입 및 내·외항 선원관리업체인 진흥상운은 외국선원 360명까지 관리하고 있고, 미얀마 4개 회사와 인도네시아 3개 회사 대리점을 두고 있다. 현재 선주사로서 내항선박운영 및 물류산업으로 해운업계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진흥상운은 지난 2021년 4월과 6월에 금정구 금사회동동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 1천만 원을 각각 기탁했고, 매년 선아의집 중고학생 장학금 전달과 설과 추석명절이 되면 선물과 후원금 나눔봉사를 진행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