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4.까지 자갈치현대화시장, 신동아수산물종합시장에서 개최
당일 구매한 국내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최대 2만 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9월 14일까지 자갈치현대화시장, 신동아수산물종합시장에서 수산물 구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국내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최대 2만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다.

행사기간 동안 수산물을 3만4천 원 이상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을, 6만7천 원 이상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 2만 원권을 지급한다.

행사시장 내 국내산 수산물 판매점포 310여 곳에서 상품을 구매한 후 당일 구매 영수증을 시장별 지정된 환급 장소에 제시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가능한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로, 젓갈류 등 국내산 원물을 이용한 가공식품도 포함된다. 다만, 제로페이 온라인 상품권 할인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 수입 수산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자갈치시장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명절 등 특별한 시기에만 적용했던 전통시장 수산물 할인판매를 연말까지 상시 적용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조치로, 시는 오는 14일까지 2곳에서 먼저 행사를 운영한 다음, 연말까지 시내 6개 시장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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