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PPS(사람을보호하는기업) 이정인 대표는 최근 슈만파를 이용한 수면유도램프를 선보였다.

이에 조은뉴스는 이정인 대표를 만나 수면유도램프의 제품소개와 경영철학을 들어봤다.

회사 소개 및 대표 인사말

안녕하세요. 저는 PPS 이정인 대표입니다. 고령친화와 생활 안전 및 건강을 위해 SW 및 HW 시스템과 디바이스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건강의료공단에 등록하거나 추진중인 제품을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2016년에 처음 위치추적기가 내장된 치매어르신을 위한 배회감지기를 개발했고 거치가 편리한 자석지팡이 등을 개발해 건강의료보험공단 복지용구로 등록했습니다. 2년전 개발한 스마트지팡이는 쓰러졌을 때 음성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알림 감지기가 내장돼 스마트지팡이로 알려지며 판매되고 있습니다. 국내보다 호주에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고 올해 1월에 수출을 진행했습니다. 이동경로가 확인 가능해져 위급시 어르신들의 안전과 신변확보가 가능합니다. 현재 수도권의 주요 관공서와 제품납품에 대한 협의중입니다.

신제품 수면유도램프 earth7.83 소개

이번에 개발한 수면유도램프 earth7.83은 5가지 색의 무드등으로 수면을 유도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최초 지구자기장을 의미하는 earth7.83은 불면증이 있는 분들의 주파수가 10~13Hz 정도로 높을 때 슈만파를 이용해 주파수를 낮추는 원리입니다.

기존 제품은 주파수 진동만 보낸다면 우리 제품은 자기장을 통해 인체에 부딪히며 수면 장애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부산대병원 임상실험을 통해 우리 제품으로 수면의 질이 개선되는 테스트를 완료했습니다. 지난해 11월 크라우드 펀딩도 200% 달성했고 온라인 판매는 진행중이며 곧 전문 의료기 매장에도 판매를 앞두고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동작을 감지하고 어플로 컨트롤이 가능하도록 2차 버전도 준비중입니다.

향후 계획 및 경영철학

치매에 효과가 있는 디지털치료기도 개발중에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빛이나 자기장을 통한 치유를 활발하게 하고 있는데 뇌파를 활성화시켜 치매가 있는 어르신들의 뇌를 활성화시키면 인지능력이 좋아집니다. 기억회로에 네트워크가 끊기는 형태인데 자기장 주파수로 다시 이어주는 역할로 기억력이 떨어지지 않게 할 수 있는 연구를 진행중입니다.

우리 수면유도램프를 사용해본 고객들 중에는 아침에 기상시 개운함을 느끼거나 자다가 깨는 횟수가 이전보다 줄었다며 효과를 보고 있다고 응답을 주는 분이 많습니다.

이런 건강과 고령 친화제품을 개발한 이유는 장애가 있는 조카와 모친의 불면증 해결을 위해 고민하다가 직접 만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주위의 가족들이 실제로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연구해 많은 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기업이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