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선도산업 서영교 대표(조은뉴스 촬영)
(주)선도산업 서영교 대표(조은뉴스 촬영)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최근 (주)선도산업(서영교 대표)은 지역 저소득 계층을 위해 라면 125박스(300만원 상당)를 부산 남구청에 후원했다.

이에 조은뉴스 취재팀은 서영교 대표를 만나 기부 소감과 경영철학을 들어봤다.

지역사회에 물품 기부 소감

15년전 용호1동자치위원을 4년간 맡으며 오은택 남구청장님을 지금까지 알고 지내며 지금은 자치위원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당시 사단법인 용호1동 장학회를 설립해 해마다 고3학생 10명씩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지금도 용호1동 장학회 명패가 있는데 볼 때 마다 자랑스럽습니다.

매년 연말이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고 물품후원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물품 기부도 설명절을 맞이해 남구지역내 저소득층을 위해 기업의 사회공헌 차원에서 전달했습니다.
 

부산 남구청에  지역 저소득 계층을 위해 물품후원을 후원하는 선도산업(선도산업 제공)
부산 남구청에  지역 저소득 계층을 위해 물품후원을 후원하는 선도산업(선도산업 제공)

회사소개 및 경영철학

주식회사 선도산업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처리업을 하며 구청의 용역을 대행하는 회사입니다. 건설폐기물은 주로 사업장에서 수거해가지만 남구의 생활폐기물은 우리같이 전문으로 용역을 담당하는 회사가 하고 있습니다. 16t 및 7t 등 대형차 15대와 1t 포터 16대 등 다양한 크기의 수거차량이 운영중이며 야간에 주로 각 가정의 폐기물 문전수거를 하며 위생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현재 총63명의 직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남구 주민들의 민원도 해결하고 있습니다.

(주)선도산업 대형 수거차량 전경(조은뉴스 촬영)
(주)선도산업 대형 수거차량 전경(조은뉴스 촬영)

현재 저는 부산 남구 서씨종친회장에도 재임중입니다. 남구민들을 위해 동사무소 8개 봉사단체에서 협조하고 있습니다. 주위 아파트에서도 소음과 냄새로 인해 신고가 들어오지만 우리 회사가 남구에 어둡고 더러운 곳을 밝고 깨끗하게 정리하면서 보람도 느끼고 있습니다. 생활쓰레기 수거 활성화를 위해 가정에서도 분리수거를 철저히 해주시고 지정장소에 배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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