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가수, 댄서들을 매개로 힙합을 통한 건강한 문화의 육성, 전파

[조은뉴스=오재현 기자]  (사)한국힙합문화협회가 주최하는 제10회 한류힙합문화대상 시상식이 오는 12월17일 (토) 서울시청 8층, 9층에서 개최된다.

한류힙합문화대상은 힙합씬의 발전을 위하여, 각 분야의 아티스트 및 활동가들을 위한 종합시상식으로 (사)한국힙합문화협회에서 매년 연말 시행하고 있는 힙합인들의 축제이다.

힙합문화대상은 비인기 분야였던 힙합씬의 아티스트들을 언더 분야에서 오랜기간 한 분야에서 지원을 하고 있으며, 특히, 힙합댄스씬의 경우, 설립 초기, 세계 속 각종 대회에서 우승경력을 가졌던 진조, 겜블러, TIP, 퓨전엠씨, 엠비크루 등의 멤버들을 격려하며, 각 크루들의 활동 및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김승기 사무총장은 전했다.

한류힙합문화대상 조직위원회는 초대 문화관광체육부 이민섭 전) 장관이 명예총재, 예술의전당 고학찬 전) 사장이 조직위원장, 이종희 부회장, (사)한국영화배우협회 김인식 기획총감독이 수석부조직위원장, 언론위원장 김학영 전)서울신문사 기자가 내정됐으며, 시상 분야는 건강한 젊음으로 대한민국 한류브랜드를 역동적으로 만들어왔던 분들로 힙합의 4대 요소인 힙합 가수, 댄서, 디제이, 그래피터를 포함하여 분야의 발전에 공헌을 해왔던 연출가, 프로모터, 기업 및 기관장을 선별하여 시상을 한다는 심사기준을 밝혔다.

한류힙합문화대상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사)한국힙합문화협회가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을 이끌어 주고 코로나 팬데믹을 어렵게 보내고 있는 합합씬을 위한 시상식으로 서울시의 후원으로 개최한다고 김승기 사무총장은 발표했다.

(사)한국힙합문화협회는 2008년 임의단체(2012년 12월 사단법인 설립 허가 득)일 때 부터 대한민국 힙합씬을 이끌어 온 방송, 연예계 주요 감독, 피디, 관련 인사들과 세계속 힙합댄서(비보이, 팝핀, 락킹, 걸스힙합 등)들이 주축이 되어 출범했다.

김승기 사무총장은 힙합댄스 분야내 브레이크댄스의 경우, 2024년 파리올림픽 종목으로 선정됨에 따라, 협회는 기존 활동하는 브레이크 댄스씬의 대표적인 멤버들이 자체적으로 규합되고 전문화된 인재를 발굴하여 힙합 한류가 올림픽이라는 세계무대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한류힙합문화대상은 한국힙합문화협회에서 매년 연말 개최하는 힙합 전쟝르의 종합시상식으로 힙합인들의 건전한 활동과 해외 한류문화콘텐츠 전파을 위하여 협회가 순수 자부담금하에 진행하여 온 명예시상의 자리이다.

지금은 핫한 분야로 국내외 젊음의 문화를 대변하며, 세계 젊은이들이 교류하는 코드로 인식되고 있으나, 과거 십여년전에는 다소 특정 매니아들만의 문화였던 시절도 있었던 것을 감안할 때, 분야의 발전을 위하여 꾸준히 열정을 담아온 협회의 모습은 분야의 발전을 위한 좋은 사례라고 하겠다

, 금년도 수상 후보로는 2022년 각종 경연대회에서 입상하였던 힙합퍼들을 위주로 협회의 사회공헌 위문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왔던 아티스트들로 행주, 조광일, 맥대디, 지푸, 차이트, 홍텐, 피직스, 메드문, 아너브레이커스, 퓨전엠씨, 로빈, 크라운제이, 제이켠, 황지상, NSW YOON, 아웃사이드, 45RPM, 배치기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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