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배.송승종.이우수씨 등 3명 선정

광주시는 2008년도 올해의 공무원상 수상자로 감사관실 김성배(41․세무6급), 산업고용과 송승종(50․5급 사무관), 회계과 이우수(52․5급 사무관)씨를 선정, 시상한다. 
      
올해의 공무원상은 시정 주요현안과 역점 시책사업을 성실히 수행해 온 5급이하 공무원 중에서 1년 동안 업무추진 실적이 뚜렷한 유공공무원을 대상으로 매년 선발․표창해 시정발전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제정돼 올해 두번째 시행하는 포상제도다.

평가방법은 부서단위 자체 평가를 실시, 추천받아 전직원 공개, 사전심사위원회 평가, 시정조정위원회 심의, 공적심사위원회 공적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

수상자 감사관실 김성배씨는 각화동 도매시장에 무단으로 설치된 송전탑(3기) 이설과 관련해 법적소송 끝에 승소, 16억여원의 예산절감과 18년간 장기민원을 해결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산업고용과 송승종씨는 지역경제살리기 일환으로 사회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와 전국 최초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맞춤형 취업약정사업을 추진해 청년실업과 낙후된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회계과 이우수씨는 전국 최초로 유리알관리시스템 제도를 도입해 전면 시행해 민간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회계담당자들에게 회계․복식부기제도의 실무교육을 통해 회계업무 처리능력을 높여 대시민 고객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의 공무원상 수상자들에게는 시장표창과 함께 포상금, 인사상  가점을 부여하는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광주시는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 조성으로 시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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