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제92회 전국 춘향선발대회가 오는 5월 남원에서 열린다.

춘향의 아름다움을 전해줄 본선 진출자 30명이 확정된 가운데 이번 행사는 대면으로 치뤼지며 춘향선발대회를 화려하게 수놓을 주인공들의 열띤 경연이 펼쳐진다.

제92회 전국 춘향선발대회 본선 진출자 정아인
제92회 전국 춘향선발대회 본선 진출자 정아인

92회 전국 춘향선발대회는 걸그룹, 모델을 비롯해 화려한 경력을 가진 참가자들이 개성과 끼를 유감없이 선보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340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연을 펼쳤으며 1,2차 예심을 거쳐 30명이 최종 본선에 진출해 춘향제를 화려하게 장식하게 된다.

이번 대회 본선에 진출한 정아인은 고양예술고등학교에 재학중이며 전통 가락과 현대적 감각으로 춘향의 애틋한 사랑을 선보이겠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환주 남원시장은 "작년, 재작년에 비대면으로 제대로 춘향제를 갖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대면행사로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춘향제를 준비했다고 한다

춘향제 기간인  5월 4일 광한루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전국 춘향선발 대회에는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감동과 큰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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