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뉴질랜드, 호주 선진사례 벤치마킹 결과 반영

[조은뉴스(울산)=양일수 기자]  울산시는 4월21일 오전 10시30분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 ‘SK연수원’에서 주봉현 정무부시장, 마리나 산업 추진 지원단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 마리나항만 벤치마킹 결과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일본의 즈시 마리나, 뉴질랜드 웨스트 해븐 마리나, 호주 센츄리코브 마리나에 대한 시설개요, 특이사항 등 복합마리나 조성에 대해 중점 논의한다.

중점 논의 사항은 해양레저산업의 종합적 육성, 원스톱 서비스 제공(정박, 수리, 청소 등), 제3섹터 방식 개발 및 경영 참여, 시민 친수공간 활용, 육상계류시설 활용 방안 등이다.

이와 함께 울산시 마리나항만 기본계획의 장ㆍ단점, 우리지역 실정에 맞는 배후단지 개발 및 비수기 수익 창출이 가능한 시설 유치, 해양레저를 즐길 사회적 분위기 조성 등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다.

울산시는 마리나 산업육성과 개발방향 등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추진하기 위해 이번 선진 마리나항만 벤치마킹을 기초로 진하․일산항에 대하여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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