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이 영상물의 기획과 촬영, 편집을 맡아 진행하고 있는 ‘CSR 교육용 동영상’은 CSR에 대한 개념과 국내외 동향을 기업 임직원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GE, 토요타 등 해외기업의 CSR 추진전략과 함께 국내 CSR 선도기업의 다양한 활동사례, 기업 관계자의 인터뷰를 삽입하여 기업이 경영현장에서 국내외 선도기업의 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동영상과 함께 연말에 발간될 ‘윤리경영 베스트 프랙티스 사례집’은 전경련이 지난 11월부터 회원사로부터 공모 받은 윤리경영 사례 중 기업이 벤치마킹할 만한 모범사례를 선별하여 자료화한 것이다.
사례집에는 임직원에 대한 윤리경영 교육, 사내조직 구축, 윤리경영 성과 측정 방안 등 윤리경영 인프라 구축과 관련한 다양한 사례와 환경경영, 상생경영, 고객가치경영 등 각 기업의 특징적인 활동을 기업 실무자들이 구체적으로 참고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나웅배 위원장은 “전경련의 이러한 노력이 CSR을 실천하고 싶어도 참고할 만한 사례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기업들에게 다양한 벤치마킹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CSR이 경제계 전반에 확산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이날 윤리경영위원회에는 나웅배 위원장을 비롯하여 현대오일뱅크 서영태 사장, 코오롱건설 김종근 사장, 포스코 최종태 부사장, SK증권 이현승 대표, 한국IBM 이휘성 사장 등 위원 12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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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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