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 지역연구개발거점 역할 기대

[조은뉴스=박삼진 기자]  대구지역 R&D 기반 조성을 위해 대구과학연구단지 내에 건설하는 ‘대구융합R&D센터’가 16일 문을 연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6일 대구성서단지에서 김중현 교육과학기술부 차관,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및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융합R&D센터 개원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대구융합R&D센터는 연면적 1만5037.48㎡ 규모(지하 1층·지상 13층)에 세미나실, 과학기술인 교류 및 활동 공간, 회의실, R&D협의체 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26개 기관 및 기업이 입주해 있다.

센터는 지난 2004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가 산·학·연이 협력 연구를 촉진할 수 있도록 과학연구단지를 조성해 지역연구개발거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취지로 건립됐다.

앞으로 국책연구소와 민간기업연구소를 적극 유치해 지역의 R&D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기초·원천연구를 지원하게 된다.

교육과학기술부 김중현 차관은 “R&D센터의 개원을 계기로 R&D센터가 대구과학연구단지내 산·학·연 간의 활발한 정보교류 등을 통해 대구지역의 특화산업 및 차세대 신성장동력 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해당 분야의 기초·원천 분야 연구를 지원해 지방과학기술 혁신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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