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한중 기자]   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결승 3점 홈런을 때려내며 역전승을 이끌었다.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계속된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 경기에서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 0-2로 뒤진 8회말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또 추신수는 이날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면서 시즌 타율도 31타수 10안타로 3할(0.323)을 넘겼다.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의 활약 덕분에 5연패에서 탈출, 시즌 전적 3승6패가 됐다.
  
0-2에서 3-2로 역전한 클리블랜드는 선발 데이비드 허프가 9회까지 완투해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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