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작 ‘기다리다 미쳐’ ‘…쇼케이스’서 상영

신인연기자 장희진(25)이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배우로 일본을 방문한다.

일본에서 13∼19일 열리는 ‘제2회 2008 일본 한국영화 쇼케이스’에 장희진 주연의 영화 ‘기다리다 미쳐’가 상영작으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일본에서 미 개봉된 한국영화 중에 작품성과 대중성을 지닌 작품을 소개하는 행사다. 장희진은 공식일정 때문에 일본에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희진은 13일 일본으로 출국해 일본영화계 관계자와 리셉션을 가지며, 14일 도쿄 유락쵸 씨네콰논 극장에서 영화 ‘기다리다 미쳐’를 관람하고 관객과의 대화를 가진다. 이번 행사에서 소개되는 영화는 ‘기다리다 미쳐’를 비롯해 ‘님은 먼곳에’ ‘뜨거운 곳이 좋아’ ‘크로싱’ ‘사과’ ‘두 번째 사랑’ ‘헨젤과 그레텔’ ‘아기와 나’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등 총 9편이다. 한편, 장희진은 MBC 드라마넷 16부작 도시무협드라마 ‘서울 무림전’에서 말괄량이 미녀 고수로 변신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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