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외무성 독도강탈 목적으로 홈페이지 게시
지난 2월 일본 외무성이 독도강탈을 목적으로 한국어, 일어, 영어 등 3개 국어로 만들어 3월에 홈페이지에 게시한 바 있는 ‘다케시마문제를 이해하기 위한 10의 포인트’ 라는 팸플릿이 아랍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포루투칼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등 7개 국어판이 추가되어 게시되었다.
일본 외무성은 한국의 외교 당국이 지난 4월에 항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삭제하기는커녕 오히려 더 많은 나라의 언어로 번역하여 홈페이지에 게시함으로써 독도강탈 야욕을 더욱 노골화 하고 있는 것이다.
이 독도강탈 책자는 일본 외무성의 영어판 홈페이지에도 게시되어 있는데, 한국어판 홈페이지에는 찾아볼 수 없다.
또한 일본 외무성은 홈페이지 메인화면 좌측에 ‘竹島’와 ‘日本海’라는 배너를 새로 만들어 독도강탈뿐만 아니라 동해 호칭문제에 대해서도 침략야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우리 정부 당국의 강력한 항의와 일본 외무성의 시정조치가 있어야 할 것이다.
노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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