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2010 고려산 진달래 예술제 개최

[조은뉴스=문혜정 기자]    인천시 강화군은 2010 '고려산 진달래 예술제'를 강화군 하점면 부근리 고일돌광장 및 고려산 일원에서 오는 4월10일 부터 25일까지 6일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고려산 진달래예술제의 문화행사기간은 4월10~11일,17~18일 주말4일 동안 진행되며 이 기간에는 설치 예술, 미술전&사진전, 거리예술 공연, 체험행사, 먹거리 장터 및 농특산물 홍보판매 그리고 소규모 장터 등 시각적인 관광에서 벗어나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특히, 여의화장(如意花杖)체험은 재미있는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다. 여의화장이란 무병장수를 빌며 성(城)밟기 할 때 진달래꽃으로 만든 꽃방망이를 말하는데 이 여의화장으로 여성의 등이나 정수리를 치면 친 사람을 사랑하게 되고 남성의 등을 치면 그 남성은 출세한다고 전해진다.

또한 강화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비타민같은 영양만점의 강화섬쌀, 속노랑고구마, 인삼, 순무, 사자발 약쑥, 새우젓 등 강화 농특산물 판매코너 구할 수 있다.

유난히 추웠던 겨울을 뒤로하고 봄을 앞둔 지금, 봄의 여왕이며 두견화로도 불리는 진달래와 함께 묵었던 마음의 때를 벗기고 가족과 함께 강화로의 여행은 어떨까?  

※ 문의 : 강화군청 문화예술과 032)930-3623
                강화터미널 → 고인돌행 버스(1번, 2번, 23번, 25번, 26번, 27번, 30번, 32번, 35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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