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대구시는 낙동강살리기 등 국·시책 사업 발주공사 및 공공사업 수행에 있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근원적 안전성 확보와 각종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견실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3월 26일(금) 오전 11시 EXCO에서「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안전한 도시! 대구만들기』공동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민 안전의식 고취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체결하는 협약은 지역사회 안전환경 개선과 시민들의 안전의식 수준을 높여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권리를 갖도록 함은 물론,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안전하고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재난·재해예방 차원의 체계적인 안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국제적 건강도시의 면모를 갖춰나갈 계획이다.

대구시는 2008년 12월『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를 개관하여 모의체험 훈련 등으로 시민 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한걸음 더 나아가 재해예방 전문기관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전문기술력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생활 안정을 위협하는 각종 재난사고에 대한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함으로 시민 모두의 안전·안심·안정적인 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도 기업하기 좋은 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재정지원, 정보자료 보급, 안전·보건 기술 및 교육 지원과 그에 필요한 시설·장비 등을 지원하고 시민 안전의식 제고와 일상생활 속에 실천하는 안전문화 조성을 위하여 각 기관과 함께 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대구지역의『안전도시 만들기』에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양 기관·단체의 상호 역할분담을 통해 대구시는 교통안전, 가정안전, 재난안전에 역량을 총결집하는 등 재난·재해예방 효과를 극대화하여 향후 WHO 지역사회안전증진협력센터가 공인하는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받도록 하는 등 국제 건강도시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 WHO 국제안전도시 공인(본부 : 스웨덴 스톡홀름)
• 세계인증도시 : 26개국 150개 도시
• 국내인증 : 수원, 천안, 원주시, 제주도, 서울송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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