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조수현기자]  SBS 월화드라마 <제중원>의 주인공 박용우의 부드러우면서 자연스러운 모습들이 촬영현장에서 찍혀 화제이다.

드라마 ‘제중원’ 촬영현장이 사진 찍기 열풍에 푹 빠졌다. ‘도양’역을 맡고 있는 연정훈이 자신의 카메라를 가져와 사진들을 찍어주기 때문이다.

그 중 박용우가 찍힌 사진들은 특유의 부드러운 미소와 고민하는 모습들에서 배우 박용우가 아닌 극중 인물 ‘황정’이 겹쳐 보였다.

‘황정’은 환자를 보면 그냥 지나칠 줄 모르는 자상한 마음씨와, 특유의 부드러운 미소, 집중하여 수술하는 카리스마 있는 모습, 석란과 장난치는 귀여운 모습 등 여러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박용우는 이 모습들이 연기가 아니라 실제 자신의 일상처럼 자연스런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사고 있다.

휴식시간에 아무렇게나 찍었던 사진인데 그 사진들을 살펴보면 자상하고 온화한 미소 짓는 사진, 카리스마 있는 표정으로 고민하는 사진, 귀엽게 장난치는 사진 등 실제 모습 역시 ‘황정’과 판박이였다.

이에 박용우는 “아무리 힘든 일들이 생겨도 묵묵히 자기 일을 해내는 ‘황정’처럼 시청자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