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조수현기자]  중국에서 본격활동을 선언한 가수 장우혁이 오는 3월 20일 중국 해남성 삼아시에서 개최한 제 1회 세계관광엑스포의 개막식 공연에 귀빈으로 초청, 축하무대를 가졌다.

이 행사는 중국 정부에서 개최하는 세계적인 국제관광포럼행사로 세계 각국 정부의 장관급 이상의 인사를 포함한 약 1500명이 회의에 참가하며 그중 미국 전 국무부 장관인 콘돌리자 라이스도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행사의 시작이자 많은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될 개막식에 참석하게 된 장우혁은 이날 함께 출연한 여명, 채의림, 진혜림, 쑨난 등 아시아 스타들과 덴마크 출신 밴드 마이클 런스 투 락(Michael learns to rock)과 어깨를 나란히 하여 축하무대를 장식했다.

이날 함께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아시아 최고 스타들이 모인 자리에서도 장우혁의 무대가 단연 돋보였으며 2년여의 공백기를 무심케하는 댄스실력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또한 전 미국무장관 라이스 여사와 중국 고위층 관계자들도 장우혁의 무대를 인상깊게 지켜보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개막식 공연은 중국 정부 관계자 및 각국 정부요인, 귀빈이 참석, 중국 해남성 삼아시 야롱완중심광장에서 펼쳐졌으며 3월 20일 저녁 CCTV-1, CCTV-3, CCTV-9를 통해 동시 생방송됐다.

한편 장우혁은 이번 개막식 참석을 위해 17일 중국으로 출국, 중국의 인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들에 출연하는 등 5월에 있을 중국 내 투어콘서트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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